◆한무경 미래한국당 당선인
한무경 당선인은 "지역 영세기업에서 중소기업,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온 기업인으로서 지역 경제를 굳건하게 만들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여야, 경제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4년을 보내겠다"며 "특히 여성 기업인이 전체 사업체 중에서 약 39%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여성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상당히 많다"고 강조했다.
한 당선인은 "이들이 제대로 지역에서 견디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과 대안을 찾는데 힘쓰겠다"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경제는 더는 성장하기 어려운 한계에 달할 것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에 기여할 수 있는 기본법 제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명희 미래한국당 당선인
조명희 당선인은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성과학자로서 반듯한 나라를 세우고 국익을 위하는 일에 도움이 되고 싶고, 생산적인 국회 의정 활동을 하고 싶다"며 "전공 분야인 위성정보 및 공간정보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도 애쓰고 싶다. 또 국내 과학자들이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는 기반과 토대도 닦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당선인은 이어 "대구에 유망한 벤처기업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과 풍토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 교육계에도 30년간 몸담았기 때문에 대학의 연구교육, 인재양성 등 다양한 사안에 제도적으로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겠다"면서 "고향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열심히 찾아보고 지역민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서정숙 미래한국당 당선인
서정숙 당선인은 "나라가 여러모로 어려울 때 국회의원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서 상당히 어깨가 무겁다"며 "하지만 평소 마음에 두고 지켜왔던 사회봉사의 가치와 슬로건인 '전인건강한 한국인이 됩시다'라는 의미를 잊지 않고 의정 활동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서 당선인은 "세계보건기구(WHO)선언에 따르면 건강하다는 것은 질병이 없다는 것만이 아니라 신체·정신·사회·영적으로도 건강한 것을 말한다"며 "국민 개개인의 건강모델이 이러한 수준이 된다면 우리 사회가 건강한 통합을 할 수 있고,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사태에서도 보다 강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건강한 소통으로 건강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맡은 바에 임하겠다"며 "의회에 들어가면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은아 미래한국당 당선인
허은아 당선인은 "대구경북 지역민들 덕분에 당선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대구경북의 지지와 응원이 없었다면 미래한국당의 마지막 문을 닫는 사람도 되지 못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두 직접 투표장으로 나와서 마음을 표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허 당선인은 "국회 상임위원회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고 향후 여러 현안들을 위해 뭔가 할 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한편으로는 국민들로부터 자매정당이 채찍질을 받았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주신 거 같아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어떻게 쇄신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앞으로 기회로 삼아야 하는 부분에도 집중하고 역할을 다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최연숙 국민의당 당선인
동산병원 간호사 출신인 최연숙 당선인은 "국민의당을 믿고 선택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하나로 모아 더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 당선인은 "정치는 신인이지만 38년 간호현장의 전문 경험을 살려 안전한 사회와 안심 감염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때 더 많은 고통과 희생을 치러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세심하게 보살피겠다"면서 "그분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당을 믿고 선택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그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보살피고 언제나 귀를 열고 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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