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성전자는 24일 대구 달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 무료급식용 라면 25상자를 기부했다.
희성전자는 회사 소속 봉사단 '다솜회'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외부활동을 줄이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느라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다솜회도 지난 3월부터 급식 봉사활동 대신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 물품 기부를 이어 왔다.
희성전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어르신들이 집안에서 한끼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끝나 어르신들과 웃는 얼굴로 대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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