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서는 최초로 프리미엄 민간임대 아파트 사업이 추진된다.
상주시 서성동 일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상주센트럴스카이'는 최초의 타이틀에다 최고층 27층의 건물높이로 분양도 하기 전부터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 2층에 지상 27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서면 멀리서도 외형이 눈에 띄어 상주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상주센트럴스카이는 옛 상주관광호텔 부지 일대에 건축될 예정으로 상주초교, 왕산역사공원, 상주시청과도 가까운 최상의 입지조건으로 교육, 문화, 교통 등 이 일대에 갖춰진 다양한 인프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행사는 이미 사업부지를 모두 매입해 소유권을 확보했고 사업지에는 공사 전 안전을 고려해 펜스를 설치했다.
현재 건축심의를 접수한 상태로 지난 10일 지하 2층, 지상 27층으로 경관 심의가 조건부 의결됐다. 사업 시행사는 차질없는 공급을 위해 사업 일정에 맞춰 오픈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민간임대 아파트라는 점은 상주센트럴스카이가 가진 또하나의 매력이다. 공공임대 아파트는 청약에 따른 자격 제한이 있지만 민간임대 아파트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 여부, 소득, 신용상태 등의 자격조건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한 사람이 다가구를 계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주센트럴스카이는 일반 분양과 달리 8년간 주변 시세의 80% 정도로 한 임대료 책정으로 임대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수 있다. 이는 주택 가격 하락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고 분양에 따른 이자 납부보다 실 지출 비용이 저렴하다.
이런 조건은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소비자와 임대 수입을 목적으로 하는 수요자들로부터 시선을 모으고 있다.
홍보관은 5월 중순 오픈 예정으로 상주시 서성동 옛 상주관광호텔 부지에 있다. 이곳을 찾으면 현재 사업의 진행상황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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