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풍에 빠르게 확산하면서 민가피해는 물론 중앙고속도로까지 번지고 있어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불은 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쯤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에서 시작해 남후면과 풍산읍으로 번진 상황이다.
이번 산불로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휴게소는 운영을 임시중단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의 양방향 운행을 통제한다고 밝히며 국도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현재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지역은 불이 마을까지 내려와 우사로 옮겨붙는 등 민가에도 피해가 발생했다.
인접지역의 요양원은 입원환자 전원을 인근 다른 병원으로 대피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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