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교동초교, 원격수업용 동영상 제작해 공유

대구 교동초등학교가 자체 제작한 원격수업용 동영상 중
대구 교동초등학교가 자체 제작한 원격수업용 동영상 중 '교동 꿈자람 과정 카드' 화면 일부. 교동초교 제공

대구 교동초등학교(교장 김영호)가 원격수업용 동영상을 자체 제작, 교사들의 수업을 지원 중이다.

교동초교가 제작한 동영상은 모두 39개. 개학식(입학식) 3개, 학교 소개 10개, 교동 꿈자람 과정 카드 활용 6개, 교가·교훈·학교 상징 2개, 주제찾기 16개, 쉼터 1개, 어린이날 축하 1개 등이다.

동영상은 김 교장이 직접 원고를 작성,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이다. 이 동영상은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 수업에 활용하거나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는 데 이용 중이다.

김 교장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함께 가고 있다. 시행착오도 있지만 모두 힘을 모아 새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등교 개학 후에도 수업 지원용 동영상을 제작, 교사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것"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