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 위기에 처한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놨다.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360억원이 군의회를 통과하면서 피해 소상공인 지원예산으로 36억원이 투입된다.
피해 소상공인 지원예산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점포를 위한 지원(1억2천600만원) ▷기타 피해점포 지원(11억8천900만원)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14억800만원) ▷카드 수수료 지원(3억5천400만) 등에 사용된다.
유흥업소와 도박, 부동산임대업 등의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기간은 4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방식으로 접수 받는다. 1·6은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사항은 군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과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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