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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대둔사 숙소 신축 공사 중 불…문화재·인명 피해 없어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인 30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관계자들이 연등에 발원문을 달고 있다. 기사와 사진은 무관함. 연합뉴스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인 30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관계자들이 연등에 발원문을 달고 있다. 기사와 사진은 무관함. 연합뉴스

3일 오전 6시 6분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대둔사 내 숙소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2시간 10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27명과 소방차 12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와 문화재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소방은 "불이 난 건물이 목조로 돼 있어 완전히 불을 끄는 것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모두 꺼진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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