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투어 '달그락(樂)'과 '월영야행' 등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경북 안동지역 야간 관광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야간 관광 명소의 하나인 '음악분수'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안동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안동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음악분수 가동에 들어가는 것이다.
안동시는 "음원 및 레이저쇼 3개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작하고, 오는 6일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해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주중 매일 오후 8시 1회, 주말에는 오후 2시, 8시 2회 가동된다.
공연 시간은 20분으로 음악에 따라 신나게 폭발하며 쏟아져 나오는 20m 높이의 물기둥과 은은하면서 강렬한 레이저와 조명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하는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악분수 주변에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현수막을 내걸어 관람 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른 준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음악분수를 관람하실 때는 관람자 간 1~2m 거리를 두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며 "깨끗하고 위생적인 물 관리와 안전한 휴식 공간 조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음악분수가 관광 활성화에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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