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4일 기준 신규확진자 0명…완치율 91.5%"(전문)

지난달 28일
지난달 28일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지정에서 해제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환자들이 퇴원한 병실을 소독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0명을 기록했다.

4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대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천85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0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여섯 번째다.

현재 495명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9명이 완치돼 현재까지 총 6천27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완치율은 91.5%다.

총 확진환자 6천856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천261명(62.1%), 고위험군 시설·집단 540명(7.9%, 기타 2천55명(30.0%)으로 확인됐다.

※다음은 대구시의 코로나19 서면 브리핑 전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80보)

□ 2020년 5월 4일 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입소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5월 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동일한 총 6,856명으로, 어제 하루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현재, 확진환자 495명은 전국 25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없으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3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9명(병원 9)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271명(병원 3,232, 생활치료센터 2,844, 자가 195)입니다. 완치율은 약 91.5%(전국 : 85.3%)입니다.

○ 한편, 총 확진환자 6,856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61명(62.1%), 고위험군 시설·집단 540명(7.9%/사회복지생활시설 24, 요양병원 301, 정신병원 215), 기타 2,055명(30.0%)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사망자 현황입니다.

○ 오늘(5월 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총 170명입니다.

□ 해외 입국자 현황입니다.

○ 현재까지(5. 3.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119명이 증가한 총 4,755명입니다.

○ 이 중, 4,705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4,561명이 음성 판정을, 27명*(공항검역 10, 보건소 선별진료 14, 동대구역 워킹스루 3)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17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50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14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3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10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