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백프라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인형극 '빨간 모자'를 오는 31일까지 주말 동안 5층 레오문화홀에서 선보인다.
레오문화홀은 인형극 전용 아동 공연장으로 연중 10여 회 다양한 장르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으며 대백전속인형극단 '소금인형의 꿈단지'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빨간 모자'는 그림형제의 유명한 서양전래동화로, 망토 입은 아이가 할머니에게 병문안을 가다 늑대의 꾐에 넘어가 위기에 처하지만 사냥꾼의 도움으로 극복한다는 이야기이다. '낯선 이를 조심하라'는 메시지가 담긴 작품으로 아동범죄예방에 교육적 효과가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좌석간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고 공연장 입구에 설치된 열 감지기를 통해 개인별 열 체크를 진행한다. 입구에 비치된 손소독제를 통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더불어 관객과 진행자 모두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한다. 공연 입장부터 좌석 안내까지 고객들이 서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공연은 주말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등 하루 3회 40분간 진행된다. 관람료 8천~9천원. 문의 053)420-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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