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생로병사의 비밀'이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보폭 10㎝ 더 넓혀 걷기'라는 새로운 걷기 방법을 소개한다.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이 걷기법으로 경험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하여 걷기 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기존 보폭보다 10㎝ 넓히는 것만으로도 다리 근력을 강화하면서 부상으로부터도 안전한 걷기 운동이 가능해진다.
이명숙(63) 씨는 2014년 뇌출혈로 쓰러져 두 번의 큰 수술로 일상생활이 어려웠다. 이 씨는 재활 치료로 걷기 운동을 한 후 완전한 건강을 회복하고 그 비결을 "넓은 보폭으로 걷는 것"이라고 말한다.
평소에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이영윤(65) 씨도 6년간 걷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 몸의 균형이 서서히 잡히고 오랫동안 이 씨를 괴롭혔던 허리 통증도 어느 순간 사라졌다.
걷기의 비밀을 알아보기 위해서 과체중과 틀어진 자세가 고민인, 건강에 문제가 있는 4명의 지원자와 함께 한 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원자들은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각자에게 맞는 보폭을 정하고 바른 걷기 자세 지도를 받았다. 한 달 후 지원자들의 몸에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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