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균형발전사업 평가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해마다 시‧도 및 시‧군‧구 균특회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평가해 3단계(우수, 보통, 미흡)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평가결과는 다음해 예산편성 및 인센티브 배분에 반영된다.
군위군은 이번 평가에서 상위 계획과의 연계성 확보, 사업주체 간 충실한 합의과정 이행, 사업시행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현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군위읍・소보면・효령면・부계면의 농촌중심지활성화, 신활력플러스, 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제도 도입에 대비해 마을별 지역자원 조사와 읍·면별 특화전략사업 도출을 통한 '군위형 마을만들기 모델'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시설 중심의 개발보다는 사람 중심 농촌개발로 군민들이 지역 어디서나 불편없이 품격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이틀 연속 '소신 정치' 선언에…여당 중진들 '무모한 관종정치'
국가 위기에도 정쟁 골몰하는 野 대표, 한술 더뜨는 與 대표
비수도권 강타한 대출 규제…서울·수도권 집값 오를 동안 비수도권은 하락
[매일칼럼] 한동훈 방식은 필패한다
"김건희 특검법, 대통령 거부로 재표결 시 이탈표 더 늘 것" 박주민이 내다본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