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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공공시설 순차적 운영 재개  

에코랜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낙동강체육공원 등

경북 구미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부터 잠정 폐쇄됐던 낙동강 체육공원을 6일부터 열기로 했다.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부터 잠정 폐쇄됐던 낙동강 체육공원을 6일부터 열기로 했다.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운영 중단에 들어갔던 공공시설에 대해 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구미시는 에코랜드 개장을 시작으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체육시설(수영장 제외), 구포 생활체육공원, 박정희대통령생가 주변시설(민족중흥관, 보릿고개체험장), 금오산도립공원 야영장 등을 잇따라 문을 연다.

다른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생활방역체계 지침 준수 범위 내에서 감염 위험이 적은 실외 분산시설과 실내 분산시설 위주로 우선 개방한다.

문화예술회관이나 복지관, 수영장 등 실내 밀집시설은 코로나19의 진정세를 지켜본 후 정부지침에 따라 시설별 방역지침을 마련하는 대로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또 지난 2월부터 잠정 폐쇄한 낙동강 체육공원 다중이용시설물 217곳도 조건부 개방한다. 축구장, 야구장, 자전거대여소, 파크골프장, 계류장 등이다.

박영일 구미시 기획예산과장은 "공공시설 운영 재개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일상과 경제생활도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낙동강 다중이용시설도 개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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