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대구의 부활을 모색하는 대토론회가 대구사회연구소, 대구경북연구원, 대구혁신포럼,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공동주최로 이달 12일, 19일, 26일 오후 6시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대구시 중구 중앙대로 402)에서 잇따라 열린다.
이달 12일 '지역의 취약계층 보호체계 점검'을 주제로 개최될 '1차 토론회'에서는 감신 경북대 교수와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대표, 박용매 대구가톨릭대 교수 등이 각각 발제자로 참석, '대구의 재난 대응력: 의료방역체계 현황과 개선방안' '위기사회에서의 취약계층의 배제와 포용' '사회적 재난에서의 심리적 치유체계 점검 및 과제'를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안권욱 고신대 교수, 채형복 경북대 교수, 박중규 대구대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2차 토론회(19일 오후 6시~)는 '지역경제의 재난복원력과 변화 전망'을 주제로, 김재훈 (대구대), 표한형(중소기업연구원), 임규채(대구경북연구원), 송영조(한국정보화진흥원) 박사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이날 발제 내용은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경제 전망과 과제' '코로나19가 지역소상공인에게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 '펜데믹 이후 직주공간의 변화와 전망' 등이며, 토론자로는 장재호 박사(대구경북연구원), 조영창 대표(와장창TV), 김희철 대구대 교수 등이 함께 한다.
이달 26일 오후 6시에 열리는 마지막 3차 토론회의 주제는 '재난대응 거버넌스체계 점검'이다. '문명적 전환과 글로벌, 국가적 거버넌스:임채원(경희대)' '시민사회의 대응력과 정치와 행정의 리더십 점검: 조광현(대구경실련)' '언론의 재난 보도: 과제와 전망:남재일(경북대)' '재난 확산을 통해 본 신천지의 종교사회학적 분석: 송호상(동양대)' 등의 발제가 이어질 계획이다.
토론자로는 김해동(계명대), 이소영(대구대), 김진국(한국건강관리센터), 송호상(동양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매일신문사는 이번 토론회 전 과정을 'TV매일신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고, 매일신문 홈페이지(PC, 모바일)를 통해 요약·정리된 내용을 보도할 계획이다.
매일신문사는 특히 각 발제 및 토론별 영상·기사 콘텐츠를 별도로 제작해 지역민들의 이해와 콘텐츠 접근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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