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에 따른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 가운데 대구보명학교(교장 김재규)는 학습꾸러미, 학습활동지 등 학습 자료를 가정으로 3회(4월 17·24일, 5월 8일)에 걸쳐 전달했다.
학교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교직원이 함께 학습꾸러미, 학습활동지 등을 전달하고 학부모의 근황과 학생 상담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직원들은 학습 자료를 전달하는 과정에 마스크, 실리콘 장갑을 착용하고 소독제를 수시로 사용하여 혹시 모를 감염을 방지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학습 자료를 전달 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하고, 가정에서만 지낼 수밖에 없는 상황에 학교 측의 예상치 못한 방문에 크게 기뻐했다.
김재규 대구보명학교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이 실시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근황이 궁금했던 부분들이 다소 해소되었고, 빨리 등교 개학이 이루어져 장애학생 수준에 맞는 교육이 실시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보명학교는 등교 개학 전까지 지속적으로 학습 자료 전달을 통해 학생, 학부모와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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