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중 경기로 2020 시즌을 시작하는 DGB대구은행파크(대팍) S석이 팬들이 기부하는 2020개 인형(빅토, 리카)으로 채워진다.

대구FC는 16일 오후 4시 30분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팬들의 응원을 선수단과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인형이 기부되는 착한 S석 응원'을 펼친다.
대구FC는 무관중 경기가 열리는 동안 대팍 S석을 채우고 팬들에게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기부를 원하는 팬은 대구FC 온라인 쇼핑몰(https://daegufcmall.co.kr/)에서 빅토, 리카의 앉은 인형 2종류와 얼굴 쿠션 2종류 중 하나를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구매 시 인형을 함께 기부하고 싶은 대구FC 인물을 선택하면 해당 인물과의 영상통화 기회에 응모된다.
기부자의 이름은 선택한 대구FC 인물 이름과 함께 인형에 스티커로 부착된다. 대구FC 인물은 조광래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병근 감독대행, 세징야 등 선수단 전원, 박정일 아나운서, 김효진 리포터, 치어리더, 빅토, 리카 등이다.
영상통화 당첨자는 53명으로 유관중 경기 전환 10일 내 발표된다. 당첨자는 약 5분간 선택한 대구FC 인물과 영상통화를 진행하고 직접 사인한 사인볼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기부 가능한 인형은 2020개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모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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