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 예은이 자신을 비방한 유튜버 시둥이를 저격했다.
예은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튜버 시둥이의 예은 저격 영상을 캡쳐한 사진 한장을 게재한 뒤, "남의 피 빨아먹으며 사는 기생충의 삶이 본인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고 유일한 생존전략이라면 응원할께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예은은 페미니스트 선언을 하며 시선을 모았다. 당시 예은은 "한 걸그룹 멤버가 '82년생 김지영'을 보고 감상평을 올리자 일부 사람들이 비난한 것을 들었다"며 "또래들의 이야기 같아서 소감글을 올렸는데 페미 선언을 했다고 뭐라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유튜버 시둥이는 '원더걸스 예은, 이 인간이 정말!'라는 영상을 게재한 뒤, 예은을 '이모'라고 지칭하며 "일반인이 벌 수 없는 돈을 성 상품화 시켜 많이 벌었지"라며 공개 저격했다.
한편, 유튜버 시둥이는 정치 이슈를 다루는 우익 성향의 안티 페미니즘 유튜버로 알려졌다. 세월호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비하, N번방 피해자 2차 가해, 페미니스트 비하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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