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관련된 여러 의혹에 휩싸인 윤미향 4·15 총선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이 조국 전 법무장관을 언급하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12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조선일보 기자가 딸이 다니는 UCLA 음대생들을 취재하기 시작했다"며 "6개월간 가족과 지인들의 숨소리까지 탈탈 털린 조국 전 장관이 생각나는 아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정의연과 저에 대한 공격은 보수 언론과 미통당(미래통합당)이 만든 모략극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윤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지난주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연의 수요집회 후원금 사용 등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이틀 연속 '소신 정치' 선언에…여당 중진들 '무모한 관종정치'
국가 위기에도 정쟁 골몰하는 野 대표, 한술 더뜨는 與 대표
비수도권 강타한 대출 규제…서울·수도권 집값 오를 동안 비수도권은 하락
[매일칼럼] 한동훈 방식은 필패한다
"김건희 특검법, 대통령 거부로 재표결 시 이탈표 더 늘 것" 박주민이 내다본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