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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 추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문기관 연계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은 민간 AC와 공공 AC간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상생협력 플랫폼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내 창업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해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 내 스타트업(사업공고일 기준 3년 미만 기업)에게 모두 6개 국가 진출을 위한 해당 국가에 전문화된 민간 AC와 매칭하여 교육 및 피칭, 판로개척,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민간 AC가 투자지원도 한다.

경북도 내 스타트업(사업공고일 기준 3년 미만 기업)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6개 국가 6개 AC와 매칭하여 각 국가(AC 전문분야)의 판로를 개척한다. 창업기업의 해외 현지 진출을 도모하고 사업분야별 제품에 대한 시장판로를 개척하는데 의의가 있다는 것이 사업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상 국가는 미국, 유럽, 중국 등 6개 국이며 분야는 핀테크, 블록체인, 제조, 바이오헬스 등이다. 20개 창업팀이 민간 전문AC의 코칭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사업화 아이템으로 글로벌 진출 및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모두 2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사업신청은 오는 6월 5일까지 이메일(hyjo@ccei.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돌파구를 글로벌 시장에서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사업은 해외 시장진출 및 네트워크 형성을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민간AC를 통해 보다 체계화되고 실효성 있는 방법으로 이끌어 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도 적극 지원함으로써 경북지역 벤처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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