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 창업 동아리 활동 통해 특허출원 8건 결실, 저력

경북지역 상징물 및 특산물 캐릭터, 마케팅 디자인, 창업 아이디어 상품 등 개발

창업 동아리 활동을 통해 8건의 특허출원을 이끌어 낸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 학생들. 경운대 제공
창업 동아리 활동을 통해 8건의 특허출원을 이끌어 낸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 학생들. 경운대 제공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 재학생들이 특허출원한 경북지역 상징물, 특산물 캐릭터, 마케팅 디자인. 경운대 제공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 재학생들이 특허출원한 경북지역 상징물, 특산물 캐릭터, 마케팅 디자인. 경운대 제공

경운대(총장 한성욱) 멀티미디어학과 재학생들이 창업 동아리 활동을 통해 특허출원 8건의 결실을 맺었다.

멀티미디어학과 재학생들의 창업동아리 5개팀은 지난해부터 경북도 내 시·군 상징물 및 특산물 캐릭터, 마케팅 디자인, 창업 아이디어 상품 개발 등에 나서 최근 8건의 특허출원을 마쳤다.

대표적인 캐릭터는 김연재(2년)·지윤혜(4년)·남예은(2년) 학생이 제작한 포항 송라면 송라보경 산딸기영농법인의 캐릭터와 마케팅용 디자인으로, 친근감이 높고 개성이 강한 산딸기 상품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은척마을(류혜연·박민규·김예진 학생), 고지바위 장군마을(이혜진·문희원·김형석), 의성 안계마을(안예은·심채은·권시현), 이팍대각(김소연·임정미·박재은)의 마케팅용 디자인도 주목을 받았다.

이 외 상품디자인 숟가락(남예은)을 비롯해 수도꼭지용 연결탭(김연재), 자동차용 완구(김예진) 등이 특허출원을 마쳤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적잖은 특허출원 결실을 이끈 것은 실습 위주의 교과 과정, 재학생들의 폭넓은 대외 공모 활동 등 산학협력교육 인프라를 견고히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대학 측은 분석했다.

지용선 멀티미디어학과장은 "학생들의 열정으로 큰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발굴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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