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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내 글로벌플라자서 신원미상 남성 숨진 채 발견

소방당국 "행인 신고받고 출동, 출동 당시 숨진 상태"

대구 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DB
대구 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DB

14일 오후 4시 30분쯤 대구 북구 산격동 경북대 캠퍼스 내 글로벌프라자 건물 아래에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는 대학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CCTV 등을 확인한 경찰은 이 남성이 13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신원 및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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