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10명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18일 결정했다. 6급 이하 공무원도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으로 편입, 코로나19로 고용 위기에 처해 있는 사람들의 고용 유지와 직업훈련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직자들의 작은 기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소비도 적극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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