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 기업애로 현장에서 답을 찾다.

㈜상일 방문 국도 3호선 도로개선 건의사항 청취

구인모 거창군수가 18일 기업애로 청취를 위해 웅양면 (주)상일 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거창군
구인모 거창군수가 18일 기업애로 청취를 위해 웅양면 (주)상일 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거창군


구인모 거창군수는 웅양면에 있는 ㈜상일을 방문해 국도 3호선 도로개선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일은 진출입로가 구암·성북마을과 인접해있고 굴곡도로로, 운전 시 시야 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1일 평균 30여 대가 이동하는 18톤 카고트럭으로 사고발생 위험이 큰 곳이다.

특히 새로운 국도 3호선이 개통한다 하더라도 현재 성북 교차로와 연결됨에 따라 굴곡도로에 대한 위험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단기적으로는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장기적으로는 굴곡도로 개량을 하는 등 근원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오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의된 기업애로 사항에 대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하여 구체적인 해소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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