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붕어 테스트가 뭐야?' 누리꾼들 관심↑

전자기기 성능 척도로 관심 끌어, 정확한지는 미지수

'FishBowl' 홈페이지에서 금붕어를 테스트 하기 전(위)과 후(아래). 금붕어 수가 많을 수록 본인의 전자기기가 HTML5 그래픽을 잘 구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ishBowl' 홈페이지 캡쳐

최근 스마트폰, PC, 노트북 등의 성능을 물고기 마리 수로 표현해 주는 '금붕어 테스트(fishbowl)'가 인기를 끌고 있다.

금붕어 테스트는 'FishBowl'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가지고 있는 전자기기가 60fps(초당 프레임 수) 기준 HTML5 그래픽을 얼마나 잘 구현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처리 속도가 빠를수록 어항 안에 금붕어가 가득 찬다.

해당 홈페이지에 처음 접속하면 기본으로 10마리의 금붕어가 어항 안에서 헤엄치고 있다. 사용 방법은 좌측 중간 부분의 'fish' 항목의 초기값 '10'을 'Auto'로 바꾸면 된다.

이 테스트는 사용 중인 스마트폰과 PC의 HTML5 상에서의 그래픽 구현 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테스트가 실제 스마트폰과 PC의 성능 지표인지는 확실치 않다. HTML5의 경우 각 인터넷 브라우저에 따라 렌더링 속도가 달라지는 등 다양한 변수가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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