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이하 경북TP)가 19일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의성군 세포 배양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세포 배양 소재 산업 관련 정책 개발 및 지원 ▷소재 개발 기술 연구 사업 수행 및 지원 센터 위·수탁 운영 ▷바이오 산업체 및 의성 지역 산업 기업 가치 향상 위한 통합기업지원 사업 수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TP는 1998년 8월 선도 테크노파크로 설립돼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 허브 기관으로서 경북의 기업과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업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4차 산업 혁명에 맞춘 ▷신성장 동력 산업 발굴 기획 ▷연구 개발 기업 지원 ▷창업 지원, 인력 양성, 교육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경북TP가 보유한 기업 지원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북도와 의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의성 세포 배양 소재 산업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과 경북TP가 세포 배양 소재 산업 육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의성군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세포 배양 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의성군은 올 하반기에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세포 배양용 배지 기술 개발과 일회용 바이오 백 등 세포 배양 소재산업 지원 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