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불교사암연합회(회장: 봉정사 주지 석도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예정되어 있던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 연합 봉축 법요식 개최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코로나19의 재확산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불교계도 각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난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결정되었다.
그러나 이달 30일(윤 4월 8일) 각 사찰별로 개최되는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법요식은 지난 2월 불교계가 '코로나 19'의 확산 저지를 위해 올해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사상 처음으로 한 달여를 연기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안동불교사암연합회는 법요식 당일 사찰을 찾는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안동불교사암연합회는 이달 9일(토)에 웅부공원에서 '부처님 오신 날' 점등식을 개최하고 시내 각지에 봉축탑과 거리 연등을 설치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