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코로나 19 여파로 사용하지 못한 학교급식 예산으로 학생 가정에 문경 농산물 꾸러미를 택배로 보내고 있다.
문경시는 25일 9개 유치원과 35개 초·중·고교 학생 6천300여 명 가정에 1억9천여만원을 들여 각 3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꾸러기는 쌀(3kg), 새송이표고버섯, 양파, 토마토, 오이, 애호박 조미김 등이 포함됐다.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각 학생가정으로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 꾸러미 배송으로 학생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급식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민에게는 피해가 최소화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