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장경영바우처 ▷안전관리패키지 등 사업 2종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다.
시장경영바우처 사업을 통해서는 문화공연과 공동마케팅 등을 개최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신평리시장, 원고개시장, 원대신시장, 서부시장이 국비 4천만원에서 7천만원씩 모두 2억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안전관리패키지 사업으로는 노후 전선 정비 및 화재알림시설 설치 등 전통시장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지난 2, 3월 착한임대료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원고개시장이 이 사업에 선정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아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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