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를 전환함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83개소에 방역소독기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면역력이 낮은 어르신과 아동, 취약계층이 주 대상인 사회복지시설에 방역 소독기 및 소독제를 지원해 방역을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비접촉식 체온계를 시설별로 지원해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하여 1일 2회 발열증상을 확인하는 등 감염을 철저히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사회복지시설이 '대구시 7대 기본수칙'을 각별히 준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인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사전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주민들 또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및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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