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구미국가산업1단지를 키즈(Kids) 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
구미시는 25일 '키즈(Kids)디자인 산업육성 생태계 기반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키즈산업은 0~14세를 겨냥한 의류, 장난감 등 유아 및 어린이 용품을 판매하는 유통업, 엔터테인먼트, 캐릭터, 외식업 등 모두 포괄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1단지를 중심으로 키즈산업 기업지원 허브센터를 구축하고, 연계사업 추진 및 관련 기업의 네트워킹을 통해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허브센터의 역할은 키즈 아이디어 상품의 제품화를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며, 스타트업 육성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가 제품화될 수 있도록 기존 지역기업 제조기술을 매칭시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키즈산업 중심으로 디자인 인증 및 안전프로세스 구축, 리빙랩 등 기업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단순 공간 조성이 아닌 키즈 산업군들이 집적화되는 혁신지구로 확대해 갈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키즈산업과 같이 현재 트렌드와 융합돼 사업을 추진할 시점이며 신산업에 대한 기업지원과 함께 기존 산업군의 생태계도 구축하여 제조업의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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