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로듀스 101' 데뷔시킬 11명의 방탄소년단 뷔는? '열띤 경쟁'

사진. 뷔로듀스 해외기사

방탄소년단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순간의 뷔 101명을 대상으로 '데뷔시킬 뷔' 11명을 찾는 가상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뷔로듀스101(VRODUCE 101) 시즌 4'가 열띤 경쟁 끝에 1차 후보 66명의 뷔가 선택됐다.

뷔로듀스 101은 방탄소년단 팬들은 해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순간의 뷔, 11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을 데뷔시키는 이벤트로, 한 달여간 총 3차의 투표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33명중에서 다양한 모습의 뷔 11명을 뽑는다.

해마다 참가하는 팬들의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도 전 세계 팬들은 '뷔로듀스101'을 선정하는 이벤트에 올해도 열성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팬들은 저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뷔를 데뷔시키기 위해서 적극 홍보에 나서기도 한다. 팬들은 조화로운 그룹을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뷔를 데뷔시키고 있다. 데뷔하는 11명의 뷔는 '멋진 순간'의 뷔만 선택되지 않는다.​

사진. 11명의 뷔, 데뷔 후보들

강력한 우승후보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은 'ON'의 뷔, 보조개의 뷔가 떠오르고 있다. 퍼포먼스에 강한 전설의 롯팸콘 뷔. 블랙 스완 뷔가 주목받고 있으며 비주얼 멤버로는 PC방 그 선배 뷔. 그래미 엔딩 장인 뷔. 도입부 요정 뷔. 연기 멤버로는 죄가 없어 뷔, 도깨뷔 하이틴 남주 뷔가 후보군에 올랐다. 예능 담당 멤버로는 우노한 알감자 뷔. 곰돌누들숲 뷔, 아야짱 등이 각축을 벌리고 있다.

가장 치열한 분야는 뛰어난 비주얼을 갖춘 퍼포먼스 장인답게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는 댄스 멤버 뷔와. 비주얼 멤버 뷔로 막강한 후보들이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시즌 3에는 5초마다 함성이 터진다는 무대를 선보인 '싱귤래리티 뷔'가 우승이 확실히 되던 비주얼 '더팩트태형'을 꺽고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최대 이변은 단연코 지난해의 가마우지 뷔의 계보를 잇는 '우노한 알감자 뷔'이다. 꼬질한 모습으로 우노를 하고 있는 이 멤버는 팬들의 적극적인 홍보덕분에 상위권인 9위로 올라왔다. 완벽한 외모를 갖춘 멤버와 퍼포먼스 장인들을 제치고 '우노한 알감자 뷔'가 선전을 하자 팬들은 믿을 수 없다. 예능캐릭터도 필요하다 등의 갑론을박으로 SNS가 뜨겁다.

뷔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뷔의 모든 순간들을 다시 한 번 추억하면서 팬들은 다양한 팬덤 문화를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