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차 등교개학 첫날 대구 오성고 고3 학생 코로나19 확진

20일 오전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제고등학교에서 긴급 귀가 조치가 내려져 학생들이 귀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고3 확진자 2명이 발생하자 인천시교육청은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내 고등학교 66곳의 고3 학생들을 등교하자마자 모두 귀가하도록 조치했다. 연합뉴스
20일 오전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제고등학교에서 긴급 귀가 조치가 내려져 학생들이 귀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고3 확진자 2명이 발생하자 인천시교육청은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내 고등학교 66곳의 고3 학생들을 등교하자마자 모두 귀가하도록 조치했다. 연합뉴스

대구 2차 등교 개학 첫날인 27일 수성구 오성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고3을 포함해 이날 등교하기로 한 2학년 학생 전체에 대해 등교를 일단 중지했다.

교육 당국은 인근 학교들에 대해서도 등교 중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대구지역 고교생 확진자 발생 사례는 지난 20일 고3 학생의 첫 등교날 대구 수성구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 학생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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