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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시민 삶 해결·대한민국 바로세울 것"

김형동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당선인(안동예천)
김형동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당선인(안동예천)

4·15총선에서 당선돼 30일 국회의원으로 임기를 시작하는 김형동 미래통합당 당선인(안동예천)은 28일 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오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선거 이후 한달여 동안 안동시민과 소상공인, 각종 기관단체와 사업장 등을 다니면서 애로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들었다"며 "반드시 시민들의 어려운 삶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국회의원 신분이 되는 김 당선인은 앞으로 중앙선복선전철화 사업 조기 완공, 친환경 바이오·백신산업 중심도시화 사업 추진, 임청각 복원과 '안동댐-원도심' 관광라인 구축, 3대문화권 사업의 제대로된 추진과 마무리 등을 약속했다.

그는 도청 신도시의 단계별 도시 조성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구도심 인구 공동화 해결, 상권 회복 등의 재생 방안을 마련해 도청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취해 노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김형동 당선인은 "앞으로 모든 시 행정은 시장을 중심으로 추진되도록 하고, 시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되는 범위에서 견제와 균형,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정치풍토를 조성할 것"이라 했다.

특히, 안동과 예천의 행정통합과 관련해서 "안동과 예천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인 것도 하난의 행정권, 하나의 생활권이라는 요소들이 중요하게 작용했다"며 "앞으로 양 지자체 기능별 기관 단체들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상생방안을 찾도록 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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