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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보건소 국가 암 예방관리사업 기관 표창 우수상 수상

홍보 강화로 의료취약지역까지 암 검진 확대 운영 계획

영천시보건소 직원들이 국가 암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 표창 우수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보건소 직원들이 국가 암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 표창 우수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지난달 29일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열린 '2019년 국가 암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경북도지사 기관 표창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천시보건소는 암 예방 및 암 검진 주간 운영, 대장앎의 날 골든 리본 캠페인, 우리 마을 건강파발꾼 62명의 1대1 암 검진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난해 20세부터 69세까지 암 검진 수검률 40.68%를 달성했다.

올해는 대구·경북지역 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력해 핑크리본(여성암) 토크콘서트, 6대암 검진 1대1 전화상담, 권역별 지역담당자 지정 운영, 마을방송 등을 통한 출장 암 검진 홍보 강화로 의료취약지역까지 암 검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수영 소장은 "국가 암 검진은 암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필수 조건"이라며 "일년에 한번 자신의 암 검진 날짜를 지정해 챙기는 시민의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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