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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현장 중심 적극행정 강화나서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지역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현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행정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지역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현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행정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오도창 영양군수가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강화에 나섰다. 민선 7기 2주년이 다가오면서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각종 현장을 다시 찾아 공사 전반에 걸친 현안을 논의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5월과 6월에도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양군 LPG배관망 지원사업 현장을 비롯해 산촌문화누림터조성사업, 영양 노인복지관 건립사업,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기도 했다.

올해는 사업 마무리가 되고 있는 시점에 현장을 다시 찾아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사업진행 상황을 살피며, 남은 기간동안 사업을 잘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도창 군수는 2일 찾은 영양 노인복지관 건립 및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현장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및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와 함께 영양군 민선 7기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들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다.

영양 노인복지관 건립사업과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은 현재 각각 공정률 75%와 65%를 보이고 있으며, 연내에 공사를 마무리 짓고 개관을 하여 영양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양군은 출산과 양육의 정책을 총괄하는 인구지킴이 대응센터, 지역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청소년수련관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참여와 소통의 공간인 노인복지관까지 연내에 완공되면,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지역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영양형 생애주기별 맞춤형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지만, 하나씩 기본 인프라 마련과 함께 다양한 방안 모색으로 군민들과 함께 뜻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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