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추천받아 '김천 8경'을 선정한다.
김천시는 오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시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는다. 대상은 김천의 역사·문화자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 새롭게 부각되는 관광지 등이다.
김천시 홈페이지, 읍·면·동 주민센터, 우편 또는 팩스로 추천할 수 있다. 장소에 대한 설명과 감상하기 좋은 시간을 함께 작성해야 한다. 김천시는 50명을 추첨해 5만원 김천사랑상품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8월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추천받은 장소를 토대로 후보지를 선정하고 시민, 관광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후보지 선호도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추천 명소가 많을 경우 최종 선정지가 추가될 수도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 8경 선정은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일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관광자원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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