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서 신규로 선정됐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다. 국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 동기 부여,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2012년 시작됐다. 현재 전국 58곳에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에선 경산시를 포함해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선정 지자체는 올해 12월까지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비와 인건비 등 총 1억5천여만원의 사업비와 체력측정 장비를 지원받는다.
경산시는 체력인증센터를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에 다음 달 초 설치해 스포츠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시민 체력상태에 대한 건강체력기준을 제시하고 과학적 분석방법에 따른 측정진단 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 학교와 복지시설 등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개소 시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7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만 13세 이상 희망자 누구나 체력측정, 체력평가, 운동처방, 체력인증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체력인증센터는 체력측정과 건강증진교실 운영을 통한 시민들의'건강한 100세'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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