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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포르투갈 팬들 기부 실천…'이너차일드' 20개국 아이튠즈 1위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곡 '이너차일드(Inner Child)'가 20개국 아이튠즈 1위에 등극했다.

'이너차일드'는 칠레, 인도네시아. 이집트, 헝가리.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케냐. 말레이시아. 니카라과. 나이제리아. 페루 .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UAE. 베트남을 이어 스와질랜드에서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해 발표한지 3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너차일드'는 발매 후 20개국 아이튠즈 톱송 1위를 비롯 영국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44위,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 44위, 포르투갈 오피셜 차트 3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전문 비평지 '올뮤직(ALL MUSIC)' 가이드는 '맵 오브 더 소울:7' 앨범을 리뷰하며 솔로곡 중 유일하게 '이너차일드'를 에디터 픽으로 선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대중음악평론가 서정민갑은 "멤버들의 매력이 잘 드러나도록 풍성하게 채운 앨범"이라며 "힙합 그룹이라는 정체성을 보여주려고 노력한 가운데 브릿팝 스타일로 다른 어법을 시도한 뷔의 솔로곡 '이너차일드'가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문화평론가 박희아도 뷔의 솔로곡 뷔의 서사가 곡에 너무나 잘 담겨있어 베스트로 꼽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히며 '이너차일드'를 앨범의 베스트 트랙으로 언급했다.

보컬 트레이너 오기록은 알앤비(R&B)에서 브릿락(Brit Rock) 장르로 확연한 변신과 간결하고 힘 있는 창법을 포인트로 꼽으며 "개인적으로 솔로 무대가 가장 기대되는 곡"이라고 밝혔다. 작가이자 공중파 방송의 프로듀서인 이재익은 "빅뱅의 태양 이후 가장 개성 있는 음성이라고 평가하며 '이너차일드'를 듣고 뷔의 뮤지컬 배우로서의 자질을 발견하고 뮤지컬 무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뷔 포르투갈 팬들, 소아암환우 재단에 기부
뷔 포르투갈 팬들, 소아암환우 재단에 기부

'이너차일드'는 뷔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한 곡으로 미래를 걱정하며 불안해했던 과거의 어린 자신에게 담담한 위로를 보내는 곡이다.

이러한 메시지는 팬들을 감동시켰다. 포르투갈의 뷔팬들은 뷔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며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손을 내미는 사랑을 실천했다. 6월 1일 포르투갈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서 팬들은 소아암환우를 지원하는 '리틀 프린세스 트러스트'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포르투갈 팬들은 우리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을 돌보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소망을 밝히며 노래의 가사처럼 아이들이 웃는 날이 많아지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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