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신규확진 1명…달서구 거주 중학생" (전문)

가래 등 증상 보여 보건소 선별진료소 찾아, 감염경로 파악 중

지난 2일 대구 경상중학교 강당에서
지난 2일 대구 경상중학교 강당에서 '학교 현장 코로나19 관계기관 합동 모의대응훈련'이 실시됐다. 보건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발생한 교실을 소독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1명 늘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 따르면 5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1명 증가한 6천886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달서구에 거주 중인 중학교 2학년 남학생으로 가래 등의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세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하루동안 완치된 환자는 없어서 전일과 동일한 6천717명이 완치판정을 받았고, 입원환자는 하루 새 1명 증가해 현재 65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하루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대구지역 누적 사망자는 184명이다.

※다음은 대구시 서면브리핑 전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112보)

2020년 6월 5일 금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입소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6월 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886명입니다.

○ 현재, 확진환자 65명은 전국 8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없으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없으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717명(병원 3,678, 생활치료센터 2,844, 자가 195)으로 전체 확진자 중 96.4%(전국 90%)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6,966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자는 1명으로 달서구에 거주하는 중학교 2학년 남학생입니다. 발열, 가래 등의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진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확인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현황입니다.

○ 6월 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4명입니다.

□ 해외 입국자 현황입니다.

○ 현재까지(6. 4.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71명이 증가한 총 6,913명입니다.

○ 이 중, 6,844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6,745명이 음성 판정을, 34명*(공항검역 10, 보건소 선별진료 16, 동대구역 워킹스루 8)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6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69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16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8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10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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