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 바우처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통해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경중기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 업체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에 선정되면 디자인 개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국내외 전시회 등 12개 분야, 5천여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기업별 수출 전략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 금액은 전년도 직수출 실적에 따라 내수, 초보, 유망, 성장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일반 기업은 최대 8천만원, 대한민국 중소기업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기업, 규제자유특구기업, 스마트제조혁신기업은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수출바우처사업에 선정된 한 대구 지역기업은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해 유럽시장 통합 인증 획득, 해외상표 출원 및 신제품 카탈로그를 제작해 해외 전시회 참가하는 등 적극적 해외마케팅 활동으로 전년대비 수출실적이 3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사업 신청접수 및 현장평가 준비에 애로가 있는 기업은 대경중기청에 연락하면 밀착 상담 및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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