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1개 지역에 대한 폭염주의보가 5일 오후 5시를 기해 해제됐다.
대구를 비롯해 구미, 경산, 경주, 김천, 칠곡, 영천, 의성, 군위, 성주, 청도, 고령이다.
이날 대구가 35도까지 올라간 데 이어 30도를 훌쩍 넘었던 대구경북 지역 낮 기온은 내일(6일) 3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대구 28도, 안동 27도, 포항 22도 등의 낮 최고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이날 서쪽 지역은 서울 31도, 수원 30도, 대전 31도, 광주 30도 등으로 대구경북보다 대체로 더울 전망이다.
이늘 6일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동쪽 지역부터 기온이 내려가는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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