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2019년 경북도정 역점시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상 사업비 2억 원과 포상금 1천500만 원을 함께 받았다.
2015년도 평가 이후 4년 만에 다시 최우수 기관 자리를 차지했다. 2017년과 2018년 평가에서도 내리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꾸준히 '일 잘하는 시(市)'로 평가받았다.
안동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뛰어난 실적을 보였으며, 특히 도정 역점시책의 소상공인 지원·관광객 유치 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사회복지·보건위생·규제개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경영 선진화 교육 실적을 높게 평가받았고, 관광객유치 분야에서는 관광객유치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제고와 의료급여 부당 이득금 징수 실적을, 보건위생 분야에서는 결핵 신환자 치료 실시율, 식중독 발생 예방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규제개혁 분야에서는 적극 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해결하고, 필수 조례를 적기에 마련한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군평가는 104개 항목에 대한 행정력의 종합 평가로, 4년 만에 다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성과는 모든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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