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최근(3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을 받았다. 이번 연차평가를 받은 1유형 대학은 전국 87개교로 이중 A등급은 총 26개교(대구·경북권은 16개교 중 5개교)이다.
경북전문대학교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최고 등급)'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교육부의 재원을 지원받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제 1유형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이번 연차평가를 A, B, C 3등급으로 나눠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포뮬러 지원금 70%, 성과평가 인센티브 30%로 배분할 계획이다.
이 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중장기 발전 계획과 연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다양한 실적 및 성과 창출 ▷교육역량지수, 산학 역량지수, 만족도 지수 교육, 산학협력, 기타 프로그램 성과 지표 관리 ▷대학 구성원에 대한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한 2차년도 사업 계획 등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최재혁 총장은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A등급 획득은 대학의 교육, 산학협력, 지역사회 기여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이라"면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고등직업교육 혁신에 사명감을 갖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2012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 선정', 2018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 최우수등급(S등급) 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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