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자 대구시의원(건설교통위원회위원)이 지난 5일 본인이 수령한 긴급재난지원금(60만원)을 포함해 후원금 100만원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에 전달했다.
황순자 의원은 2010년부터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관심이 많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의 감사를 맡아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09년 '미래의 주인 참된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85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성적우수, 저소득 주민자녀, 특기 장학생,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675명, 25개교에 대하여 11억원을 지원하였다.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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