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역사] 1979년 6월 11일, 존 웨인, 영원한 서부로 떠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1979년 6월 11일 미국 서부극 영화의 영웅 존 웨인이 10여 년간의 암 투병 끝에 7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90㎝가 넘는 장신으로 고교 시절 미식축구 스타이기도 했던 그는 20세기 폭스사에서 소품 담당자로 일하다가 거장 존 포드 감독의 걸작 '역마차'에 링고 키드 역으로 발탁돼 단번에 스타의 자리로 도약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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