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본부장 서문교)는 4일 2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사망사고예방 특별기획점검(Patrol)'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제조업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끼임과 화재·폭발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공단은 직원으로 구성된 12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불량 사업장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개선을 요구했다. 개선 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곳은 고용노동청 감독으로 전환해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끝까지 추적·제거할 예정이다.
서문교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장은 "산업재해 발생은 위험 요인을 방치하면서 시작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특별기획 점검을 벌여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이 위험 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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