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천시 ‘6·25전쟁과 영천’ 책자·영상 제작

영천전투와 신녕지구전투 의미 되새겨

영천시가 제작한
영천시가 제작한 '6·25전쟁과 영천' 책자 표지.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70주년 특별기획으로 '6·25전쟁과 영천' 책자 및 영상을 제작했다.

제작된 책자와 영상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구했던 영천전투와 신녕지구전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목적이 반영됐다. 또 조국을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마지막 기억을 녹취해 장렬하게 산화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했다.

책자는 전체 14장으로 구성됐다. 3장까지는 개괄적 내용을, 4장부터는 구체적 사실과 일화 등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실었다. 13장부터는 참전용사들의 녹취록을 정리해 엮었다. 영상은 전쟁자료 화면과 참전용사 인터뷰로 꾸몄다.

최기문 시장은 "6·25전쟁 당시 국군 제8사단과 제6사단이 주축이 돼 영천대첩, 신녕지구전투로 나라를 위기에서 구했다"며 "위대한 영천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생각에 참전용사들의 생생한 증언을 녹취해 책과 영상으로 남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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