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 수리 중 '검은 연기와 불' 치솟아

인명피해 접수된 것은 없어
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장비 18대 등 동원해 진압에 총력

13일 오후 포항제철소 제2열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
13일 오후 포항제철소 제2열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

13일 낮 12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2열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와 화학차, 구조·구급차 등 장비 18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에 접수된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화재는 STS 소둔산세 대수리 공사 중 1CGL 황산탱크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응1단계가 내려지면 경북소방본부 긴급기동대와 지휘버스, 중앙구조본부 등이 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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