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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신규확진 34명, 수도권 30명·대구 2명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34명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34명 증가한 총 1만2천8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중 31명은 지역 발생이었고, 3명은 해외 유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2명, 경기 10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만 30명이 발생했고, 대구 2명, 강원 1명을 기록했다. 국내 입국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된 사례는 1명이었다.

이날 하루 사망자는 1명 발생하지 않아 국내 누적 사망자는 277명이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27명으로 총 1만718명이 완치판정을 받았고, 현재 1천90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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