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2명 증가해 총 6천894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대구 달서구에 거주 중인 20대 여성으로 지난 11일부터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앓았고 12일에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입국자는 북구 거주 40대 남성으로 13일 멕시코에서 입국 후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현재 확진자의 감염경로 관련 역학조사 중으로, 동선 파악 후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와 동선 공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대구시 서면브리핑 전문이다.
□ 2020년 6월 14일 일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6월 1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명이 증가한, 총 6,894명입니다.
○ 현재, 확진환자는 45명입니다. 전국 8개 병원에 43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자택대기자는 1명입니다.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746명(병원 3,707, 생활치료센터 2,844, 자가 195)으로 전체 확진자 중 96.7%(전국 88.7%)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6,976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자는 2명입니다.
- 달서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6월 11일부터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있어 6월 12일에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북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멕시코에서 6월 13일에 입국하였으며,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현재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해외 입국자 현황입니다.
○ 현재까지(6. 13.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79명이 증가한 총 7,560명입니다.
○ 이 중, 7,539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7,440명이 음성 판정을, 40명*(공항검역 12, 보건소 선별진료 17, 동대구역 워킹스루 11)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5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21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17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11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12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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